[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최우식이 유이의 아기를 입양한 수상한 양부모때문에 충격에 빠진다.
1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구(최우식 분)는 입양 보낸 아기 금동이를 되찾기 위해 직접 나선다. 앞선 방송분에서 강호구가 신신당부했던 금동이의 탯줄을 양부모가 버리고 간 사실을 알게된 뒤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호구는 양부모들를 되 찾기 위해 코치가 방문했던 인터넷 카페를 접속한다. "500이하 네고 가능, 얼마 생각하시나요", "양부모들이 수상해요. 아기를 이용해 보험 사기 치는 사람들도 있다던데"라는 글을 보고 충격에 빠져 도희(유이)를 찾아간다.
어떻게 아기를 그렇게 보낼 수 있냐는 호구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도희는 자신이 책임지고 감당하겠다고 밝힌 뒤 기자회견과 함께 화려하게 복귀를 선언할 예정.
또 이날 방송분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호구와 도희의 과거 이야기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두 사람의 추억은 현재 호구와 도희 사이에 얽힌 관계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이해할 수 있는 중요 단서가 될 전망.
'호구의 사랑' 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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