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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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엄현경, 이준혁에 잘못 떠넘기려는 경위서 '반발'

기사입력 2015.03.15 21:02 / 기사수정 2015.03.15 21:02

대중문화부 기자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파랑새의 집' 엄현경이 이준혁에 잘못을 떠넘기려는 오용의 태도에 반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8회에서는 인쇄소를 찾아간 서미진(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미진은 인쇄소를 찾아가 수수료 컨펌에 대해 책임 소지를 논했지만, 인쇄소 직원 측은 "컨펌 받은 증거가 있다"며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잘못을 한 직원이 장현도(이상엽)란 것을 알게 된 서미진은 윤팀장(오용)에게 이를 알렸다. 하지만 윤팀장은 장현도의 잘못을 김지완의 책임으로 떠넘긴 날조된 경위서를 작성했다. 

이를 알게 된 서미진은 반발했지만, 윤팀장은 "회사 물려받을 사람인데 흠집내서 어쩌자고. 회장님 뜻이야. 모두한테 좋잖아"라며 막무가내로 나왔다.

이에 서미진은 "정말 회장님 뜻이냐"고 되물으며 "김지완 씨는 모든 것이 자신의 실수라고 생각하고 책임지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사람한테 다른사람 잘못까지 책임지라는 말 도저히 못하겠다. 회장님은 제가 직접 찾아뵙겠다"며 나섰다.

이를 장태수(천호진)가 듣게 됐고 함께 회장실로 들어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파랑새의 집'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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