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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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조정훈, 컨디션 안좋아 보였다"

기사입력 2015.03.15 15:52 / 기사수정 2015.03.15 16:1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조정훈 빠른 강판 이유? 몸 상태 좋지 않아 보였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5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상대 선발 밴헤켄에게 꼼짝없이 당하며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패배 속에서도 이종운 감독은 린드블럼의 활약으로 위안으로 삼았다. 그는 "경기는 졌으나 린드블럼이 앞 등판보다 경기 내용이 좋았다. 볼 배합도 훨씬 좋아졌다. 다만 (타자들의) 타격감이 조금 떨어진 듯 보이나 조금씩 좋아질 것"이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끝으로 이날 경기에서 2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했던 조정훈의 빠른 강판에 대한 이유도 언급했다. 이종운 감독은 "조정훈의 몸 상태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다. 베스트 컨디션으로 판단되지 않았고 강판시켰다"고 설명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목동 김한준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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