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외국인 타자 마르테(32)가 1군 무대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마르테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출전했다.
마르테는 0-4로 두산에 뒤지고 있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1B-1S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이현승이 던진 시속 133km 짜리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쳤고,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를 기록했다.
마르테의 홈런에 힘입은 kt는 1-4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마르테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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