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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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인기 떨어져도 73kg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행복"

기사입력 2015.03.14 15:4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다이어트 후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김신영은 14일 방송되는 MBN '언니들의 선택'의 '여자가 싫어하는 여자'편 게스트로 방송인 최희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평생 뚱뚱한 캐릭터로 웃길 자신이 없었다"며 자신이 살을 뺀 이유를 전했다.

이어 "뚱뚱한 여자 개그맨들은 웃기는 게 쉬운 편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평생 뚱뚱한 걸로만 웃길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더라.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개그 스타일을 보여주자'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

또 현장 스크린에 공개된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면서 "저 때가 73kg였을 때다. 예전보다 체중이 많이 줄었다"며 다이어트 후 넘치는 자신감으로 행복한 미소를 가득 머금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신영은 청순여신 최희를 꺾고 즉석에서 펼쳐진 '샘나는 여자월드컵'에서 승리, 반전결과로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김신영의 이야기는 1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언니들의 선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언니들의 선택' 김신영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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