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안타는 추가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 매케닉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13일) 보스턴전에서 4번타자-3루수로 출전해 4경기만에 시범경기 안타를 추가했던 강정호는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쉼표'를 찍었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8푼8리.
1회말 상대 선발 투수 어빈 산타나를 상대한 강정호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1루 찬스를 맞이했으나 병살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5회말에도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호세 베리오스에 막혀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강정호는 6회초 수비때 구스타보 누네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