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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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컴백' 다비치, 래퍼와 콜라보 나선다

기사입력 2015.03.13 08:21 / 기사수정 2015.03.13 08:3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8일 디지털싱글 '두사랑'으로 깜짝 컴백을 알린 다비치가 래퍼와의 콜라보로 승부수를 던진다. 소유, 정기고 '썸' 작곡가와 손잡고 '썸 비긴즈' 버전을 선보이는 만큼, 래퍼의 정체와 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내 두 사랑은 한 사랑보다 깊어'라는 강렬한 가사로 가요계 복귀를 알린 다비치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홍콩 현지 올로케로 진행된 '두사랑' M/V 촬영 중 서로 손을 잡고 있는 이해리와 강민경 사이에 "Who?"라는 문구로 콜라보 소식을 알린 것. 다비치와 '두사랑'으로 호흡을 맞출 아티스트는 래퍼로 알려으며, 래퍼와 협업에 나선 것은 2013년 버벌진트와 호흡을 맞췄던 '녹는 중(Feat. 버벌진트)' 이후 2년 만이다.

'콜라보' 래퍼는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A급 래퍼'로 알려졌다. 검증된 음원 강자인 다비치와의 만남이 3월 차트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두사랑'이 다비치의 '보컬'과 래퍼와의 콜라보로 어떻게 표현될 지 주목받고 잇따.

한편, 소유, 정기고의 '썸'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두사랑'은 정기고 '썸'을 작사/작곡한 제피와 San E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곡으로, 힙합을 베이스로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다비치 ⓒ CJ E&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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