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연기에 도전한다.
12일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김현욱이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10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현욱은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연예뉴스 진행자로 출연 해 칠전팔기팀과 황제 엔터에 관한 뉴스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욱은 촬영 당시 자신의 특기를 살려 연예뉴스 진행자로 완벽 변신, 자연스러운 대사와 시선처리로 NG 없이 단번에 OK 사인을 받아내며 제작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지닌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외모, 성격, 사랑 등 저마다의 불합격 사유를 지닌 이들이 '슈퍼스타K2'에 도전하고, 이것으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리랜서 선언 후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tvN '퍼펙트 싱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 진행자로 활동하며 깔끔한 진행솜씨와 더불어 지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김현욱은 최근 홍종현, 신승환 등이 소속된 위드메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예고했다.
김현욱은 기존의 본업인 교양, 예능 프로그램 진행 외에도 연기로 분야를 넓혀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김현욱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칠전팔기 구해라' 10회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현욱 ⓒ 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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