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0 17:10 / 기사수정 2015.03.10 17:14
3월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킬미힐미' 진수완 작가가 마지막회 대본을 통해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진수완 작가는 '킬미힐미' 마지막회 대본 말미에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주신 완소(완전 소중) 스태프 여러분, 부족한 대본에 따뜻한 호흡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신 연기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2015년 겨울과 봄,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제가 그리고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누군가에게 상처 주며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여러분에게 힐링받던 시간.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대들은 정말 최고였습니다"라는 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성 황정음이 출연한 '킬미힐미'는 많은 마니아를 양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성의 다중인격 연기는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킬미힐미'는 3월 12일 2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연장 없이 종영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킬미힐미 포스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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