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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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언프리티랩스타' 디스전 진심 아냐, 시켜서 한 것"

기사입력 2015.03.10 16:10 / 기사수정 2015.03.10 21:4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제시가 미국과 다른 한국의 '디스전'을 설명했다.

엠넷 '언프리니 랩스타' 공동인터뷰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카페 드롭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철 국장과 제시, 지민, 치타, 티이미, 졸리브이, 키썸, 육지담, 제이스, 릴샴이 참여했다.

제시는 "외국에서의 '디스'는 정말 싸우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시켜서 한 것이다. 진심은 아닌 듯하다. 미국에서 디스를 하면 진짜 싸우려고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키썸은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처음 디스전을 해봤지만, 또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면서 "하나의 문화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 국장은 "제작진이 랩 경연에 대한 룰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래퍼들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다"고 제시의 말에 설명을 더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성 래퍼들이 참여하는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제시 ⓒ 엠넷]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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