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0일 김동성과 부인 오씨가 이혼 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한차례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한 여성의 자작극으로 드러난 바 있다.
김동성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 등 세계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아폴로 안톤 오노의 반칙으로 실격을 당하는 불운을 겪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한 김동성은 쇼트트랙 코치로서 후배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또 쇼트트랙 해설 및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동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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