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 시리즈의 제작자인 샘 사이먼이 암 투병 끝 별세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의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샘 사이먼은 지난 8일 별세했다. 사인은 결장암으로 인한 합병증이며 향년 59세다.
고인은 지난 2012년 부터 암 말기 상태를 알고 요양을 해 왔다. 고인의 가족은 "샘이 자신의 가족과 반려견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샘 사이먼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심슨 가족' 시리즈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다. 맷 그레이닝, 제임스 L. 브룩스와 함께 '심슨 가족'을 제작, 미국 폭스TV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심슨 시리즈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의 직접적인 창작을 하기도 했다.
사진 = 심슨 가족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