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9 22: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차엽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캐스팅 됐다.
9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엽은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조유상 역을 맡았다.
조유상은 반반한 외모와 훤칠한 키, 성격 좋아 보이는 미소의 소유자다. 반짝 스타를 꿈꾸다 한 순간 사라진 인기로 안타깝게 잊혀진 비운의 모델 겸 탤런트로 극 흐름에 중요한 인물이다.
차엽은 2005년 영화 ‘살결’로 데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의형제’, ‘설인’, 드라마 ‘다세포소녀’ 등에 출연했다. 2013년 개봉한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차엽은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열음엔터테인먼트로 이적과 동시에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연기자 차엽의 모습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 상사로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조여정, 연우진, 왕지원,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차엽 ⓒ 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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