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9 17:16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임요환이 과거 소지섭과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에 함께 출연한 사실을 털어놨다.
임요환은 최근 KBS 2TV '1대 100' 촬영 현장에서 과거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며 "내 흑역사다. 장수원보다 못한 발연기, '발톱의 때'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임요환은 당시를 회상하며 "시사회 때 처음 내 연기를 봤다. 나 때문에 이 영화 망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요환은 소지섭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은 물론 전지현과 CF를 찍은 적 있다고 밝혔다. 임요환은 "꽃다울 때 전지현을 봤다. 처음 봤을 때 '진짜 짱짱이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영원한 라이벌 홍진호에 대해 언급하며 "형도 오늘부터 방송할까 생각중이야! 긴장해라”라며, 프로게이머 세계에선 2인자였지만 방송계에선 선배인 홍진호에게 선전포고 영상도 남겼다.
3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임요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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