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동건이 '슈퍼대디 열'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와 배우 이동건, 이유리, 이레, 서준영, 서예지, 최민이 참석했다.
이동건은 "시청률이 3% 이상 넘으면 좋겠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모든지 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PD는 시청률 공약에 대해 "시청률 5%가 넘으면 배우와 제작진이 해외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리는 "병원이 배경이 되는 드라마다. 시청률 5%가 넘으면 재활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슈퍼대디 열'은 화목한 가정을 꿈꿨던 싱글맘 차미래(이유리)에게 차인 뒤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차미래,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레)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동건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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