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이 눈물을 흘렸다.
9일 '파울볼'측은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고양원더스 재임 시절 김성근 감독의 뜨거운 눈물이 담긴 스틸 사진을 비롯해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김성근 감독이 수비 연습 장면을 포착해 담았다. 혹독한 수비연습은 김성근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
함께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김성근 감독은 묵묵히 선수들을 지켜보는가하면, 늘 강인한 '야신'의 모습 대신 눈물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맹연습 중인 고양원더스 선수들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파울볼'은 고양원더스 선수들과 김성근 감독의 1093일간의 도전을 그려낸 다큐 영화로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파울볼ⓒ오퍼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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