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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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데프콘, 채변검사의 진짜 천사였다 '반전'

기사입력 2015.03.08 19:55 / 기사수정 2015.03.08 19:55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데프콘이 채변검사의 진짜 천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충북 충주 '2015 신년 건강 검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기상미션으로 채변검사를 하게 됐다. 20분 이내에 샘플을 가져오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데프콘을 제외한 전 멤버가 20분 안에 샘플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모두 아침 식사권을 획득했다. 다만 나눔 대변으로 채변검사를 한 차태현, 김주혁, 김종민은 한 끼를 나눠 먹어야 했다.

하지만 20분이 지나고 샘플을 가져온 데프콘에게 제작진도 뒤늦게 알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었다. 알고 보니 데프콘 역시 정준영과 나눔 대변을 했던 것.

데프콘은 화장실에서 샘플 채취를 실패하고 나온 정준영에게 자신의 대변을 나눠주고는 "네 것 먼저 갖다 줘"라고 소리쳤다.

데프콘은 볼 일을 마무리하고 나가겠다면서 일단 정준영이 먼저 가도록 했다. 그 결과 정준영이 아침 식사를 하고 데프콘은 시간 초과로 기상 미션에 실패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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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 2일 데프콘, 정준영 ⓒ KBS 1박 2일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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