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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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구혜선, 수술실 비하인드컷 공개 '열정+진지'

기사입력 2015.03.08 08:48 / 기사수정 2015.03.08 08:58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의 수술실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8일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에 따르면 안재현과 구혜선이 촬영 중인 수술 현장의 뒷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이 수술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얼굴의 절반을 가린 와중에도 눈빛 하나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수술실을 장악하는, 집도의 다운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 것. 특히 안재현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쉴 틈 없이 제작진과 상의하고, 의료 자문의 설명을 들으며 진지함과 성실함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

구혜선 또한 선후배 연기자들과 대사와 동작을 맞춰보느라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도 자문단과 스태프들의 전달사항에 귀 기울이며 촬영장 전반을 체크하는 모습에서 프로다운 면모를 풍겨냈다.  

안재현과 구혜선의 수술 집도신은 대부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의 '블러드' 세트장과 서울 서초구의 한 대학병원을 오가며 촬영된다. 무엇보다 수술신 장면 촬영은 보통 12시간을 넘기기 일쑤. 배우들은 오랜 시간 수술대에 선 자세로 수술기구 작동법을 배우고 손동작을 익히느라 연습단계부터 상당히 애를 먹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블러드'는 환자의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간담췌외과 의사 박지상과 유리타의 성장담을 다룬 드라마"라며 "현실감과 감동을 모두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 그리고 '블러드' 배우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블러드' 6회에서는 외과의 생활에 타격을 입을 만큼 뱀파이어 징후가 강력해진 안재현의 모습과 함께 안재현의 모든 증상을 눈치 챈 지진희가 안재현 앞에 뱀파이어 정체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블러드' 7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블러드 ⓒ IOK미디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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