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주원이 사망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마도현(고주원 분)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쓰러진 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머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마도현은 의사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됐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고 병원으로 달려온 문수인은 마도현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보였다.
마도현은 자신에게 달려와준 문수인의 볼을 쓰다듬으며 "잠시동안이나마 당신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는 말을 남긴채 숨을 거뒀다.
문수인은 마도현의 시신 앞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쏟았고, 그녀는 마도현의 시신을 붙잡고 "눈 좀 떠봐라. 내가 당신 마음 아프게 한 건 알지만 이렇게 가는 건 아니다. 제발 일어나라"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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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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