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오프라인 음원 선공개 '길보드 점령 예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조pd가 컴백을 앞두고 앨범에 수록될 음원을 오프라인에 선공개한다.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pd가 앨범 발매 전 오프라인을 통해 170만 명의 대중들에게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조pd의 앨범이 사전 공개는 전국 매장에 음악을 제공하는 음악서비스 전문기업인 원트리뮤직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원트리즈뮤직 관계자는 "전담 음악 컨설턴트를 통해 장소와 분위기 등에 따라 음악을 선곡된다"며 "특히 조pd의 음원을 앨범 ! 발매 전 선공개 되는 것은 이례적으로 일이며 170만 명의 대중들이 듣고 있어 음악을 접하는 대중들의 기억 속에 음악이 남아 집중도가 높아지는 이색적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유명 가수의 신규 앨범 음원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공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앨범 발매 전, 음원 공개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해왔고 아직까지도 조심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음악을 듣는 대중들에게 먼저 다가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어떠한 곡에 중점을 두고 방송 활동을 선보여야 할지 대중들에게 직접적으로 확인 받고 싶었다"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앞서 조pd는 온라인을 통해 ‘Break Free’를 공개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래퍼로 당시 인기의 척도가 되었던 일명 ‘길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모바일 시대에 돌입한 현재 '역발상 마케팅'을 통해 새롭게 대중 사로잡기에 나선 조pd의 음원이 대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조pd는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조pd ⓒ 스타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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