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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미 졸리브이 디스전 통했다, '언프리티' 시청률로 위력입증

기사입력 2015.03.06 10:1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타이미 졸리브이의 극한 대결을 선보인 Mnet ‘언프리티 랩스타’가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엄청난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3월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5회에서는 레전드 힙합 프로듀서 MC메타와 D.O(이현도)의 트랙을 차지하기 위한 뜨거운 랩 대결이 펼쳐졌다.

두 프로듀서의 히트송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받은 8인의 여자 래퍼들은 제시-키썸-졸리브이-육지담 팀과 치타-지민-타이미-제이스 팀으로 나뉘어 500명의 관객 앞에서 폭풍 같은 무대를 펼쳤다. 그 결과 MC메타 트랙에서는 제시와 키썸, D.O 트랙에서는 치타와 지민의 일대일 대결로 좁혀졌다. 키썸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공격적인 랩으로 최강 제시를 누르는 이변을 연출해 D.O 트랙 ‘슈퍼스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과거 ‘디스전’을 통해 앙숙 관계를 형성했던 졸리브이와 타이미가 마침내 정면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었다. 서로에 대한 도발에 격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살벌한 언쟁을 펼친 두 사람은 그간 쌓아왔던 감정을 담은 랩으로 독기 어린 대결을 펼쳤다. 옆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 모두 두 사람의 엄청난 기 싸움에 숨을 죽인 모습. 격렬한 대결을 펼친 후 두 사람은 “시원했다”, “이제 더는 할 마음이 없다”는 말로 심정을 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각종 게시물과 댓글을 통해 “언프리티 랩스타 보는데 왜 내가 떨리는지 모르겠다”, “오늘의 언프리티 랩스타는 정말 무섭다”, “완전 몰입했다. 그야말로 꿀잼”이라는 등 열광적인 찬사와 함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언프리티 랩스타’ 5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 최고 1.2%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20대 여성 연령층에서 2.4%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고, 남녀 10~30대 연령층에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해 최근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위력을 입증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타이미 졸리브이 ⓒ Mnet]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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