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가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5로 패했다.
텍사스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선발로 내보냈다. 그러나 어깨통증으로 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선발 투수가 예정과 다르게 조기 강판 됐지만 투수진의 호투 속에 텍사스는 2회 1점, 3회 2점을 내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4회말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켄드리 모랄레스와 보니파시오에게 적시타를 맞아 2-3으로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6회초 카를로스 페게로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 만회했지만, 8회말 브렛 에이브너에게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허용해 다시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9회말 볼넷과 안타로 1사 2,3루 위기를 맞이한 텍사스는 결국 체슬러 큐스버트에게 끝내기 2타점 역전타를 맞아 4-5로 이날 경기를 내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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