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33
연예

'하이드' 성준, 현빈 앞에서 진실부정 "내 아버지는 날 버리지 않았어"

기사입력 2015.03.05 22:35 / 기사수정 2015.03.05 22:3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성준이 진실을 부정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현빈 분)이 로빈인척 윤태주(성준)의 사무실을 찾았다. 

윤태주는 구서진이 로빈인 척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그에게 최면을 걸었지만, 최면에 걸리지 않은 구서진은 최면 도중 눈을 뜨고 이수현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그는 "밖에 경찰이 깔려 있다. 우리 대화를 다 들었다. 네가 이수현이라는 것도 안다"라고 자신이 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깜짝 놀란 이수현은 "닥쳐라. 이렇게는 안 끝난다"라고 발악했지만, 구서진은 "이제 다 끝났다. 받아 들여라. 지금이 어쩌면 너와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시간 일지도 모른다"라고 그를 설득했다.

구서진은 "우선 사과한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내가 너에게 한 짓. 그리고 잊고 살았던 세월. 풀어보려고 왔다. 버림받고 상처 받았던 그때 우리.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둘다 알아야 한다. 그날의 진실을"라며 "넌 정말 몰랐던 거냐. 네가 날 일부러 불러 낸 건 아니지. 너희 아버지 유괴범이랑 공범이었다는 거"라고 그날의 진실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나 이수현은 "있지도 않은 일 지어내지 마라. 피해자? 누구 마음대로 네가 피해자. 넌 그날 도망쳤고, 넌 잃은게 아무도 없다. 그래서 이 모든게 우리 아버지 때문이라는 거냐. 우리 아버지는 날 버린 적이 없다. 우리를 버린건 네 아버지다"라고 진실을 부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