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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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간통죄 폐지, 불륜소재 드라마 대본 수정될것"

기사입력 2015.03.05 14:41 / 기사수정 2015.03.05 14:4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김구라가 간통죄 폐지와 관련해 드라마 소재 변화를 예고했다.

3월 5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62년 만에 폐지된 간통죄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촬영에서 강용석은 “간통죄가 실형 선고율이 낮아 사실상 실효성도 없었고 입증 또한 어려웠다”고  이에 이철희는 “'간기남'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형사들이 간통 현장에 출동했을 때 바로 급습하지 않고 문밖에서 소리를 듣다가 결정적인 순간 덮치더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간통죄 폐지가 불륜이 단골 소재인 드라마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를 보니 중요한 장면에서도 "이건 간통이야" 등의 직접적인 간통죄 관련 대사는 나오질 않더라”며 대본 급수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철희는 “'전설의 마녀'가 드라마냐”고 반문해 출연자들에게 “영화 ‘간기남’은 보면서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드라마는 안 보느냐”고 놀림을 받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간통죄 폐지’와 관련한 세 출연자들의 치열한 설전은 5일 오후 11시, JTBC ‘썰전’에서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썰전 ⓒ JT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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