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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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족·시민 의견 모아 '신해철 거리' 조성 계획"

기사입력 2015.03.05 13:04 / 기사수정 2015.03.05 13:0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경기 성남시는 5일 고(故) 신해철의 작업실이 있던 성남구 분당구 수내동에 '신해철 거리(가칭)'을 만든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모아진 의견에 따라 성남시 측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신해철 거리'를 만든다"며 "오는 28일 성남 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볼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해철의 노랫말과 그의 철학들 등을 담은 조형물과 기념관 등을 세우는 계획은 성남시 내부적으로 논의됐다. 유족과 시민의 말을 들어본 뒤 정확한 계획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해철 거리'는 분당구 수내동 발이봉로길 신해철의 작업실이 있는 곳부터 수내동 어린이공원 앞까지 160m 구간에 조성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신해철 ⓒ 사진공동취재단]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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