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새 단장에 나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이 직장인들의 삶에 함께 젖어들어 그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매주 수요일 밤, 반복된 삶과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웃음을 선물하고 있는 '투명인간'이 진정한 힐링과 소통 예능으로 거듭날 예정인 것.
직장인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투명인간' MC들은 다양한 근무처를 방문해 직장인들의 생생한 업무 현장을 함께 체험한다. 그리고 그들 삶 속에 자리한 고충, 애환 등에 귀를 기울이며 깊은 공감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높이고 있다.
여기에 여섯 남자들에게 벌어질 예측불허 상황들과 이들만의 방식으로 직장인들의 삶을 헤아려주는 진정성 있는 모습 등은 색다른 웃음을 전할 것을 예감케 한다.
특히 6명의 MC들과 제작진은 끊임없는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어떻게 하면 직장인들과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이처럼 회사에서 이색적인 놀이 등을 펼치며 직장인들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했던 '투명인간'이 앞으로도 웃음은 배로 더하고, 업무는 반으로 덜어주는 훈훈한 예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마음에 함께 공감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돼 근무처의 폭을 넓혀 직접 일터에 뛰어들어 호흡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새 단장한 모습으로 찾아갈 다음 주 방송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투명인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투명인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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