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5일 정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래퍼들이 대거 참여한 월드 힙합 프로젝트 '#힙합 이스 힙합(#HIPHOPISHIPHOP)'이 발매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 대표로 산이(30)가 참여했으며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힙합판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를 연상하게 하는 이 프로젝트에 미국의 유명 래퍼 KRS-원(One) 등 핀란드, 이탈리아,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14개국 래퍼들이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힙합 이스 힙합'은 각자 모국어로 랩을 한 가사들이 차례대로 나온다. 서로 다른 국적의 다양한 래퍼들이 모여 영상 내에서도 각 나라별 특색을 돋보이게 한 구성과 색감 있는 그래픽 요소를 더해 귀 뿐만 아니라 눈 또한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DJ, B-보이, 비트박서, 그라피티 아티스트도 힘을 보탰다.
또 지난 3일 '#HIPHOPISHIPHOP'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미국 빌보드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브랜뉴뮤직 측은 "전 세계 힙합을 한 번에 느껴볼 좋은 기회다. 산이가 멋진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산이 ⓒ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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