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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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더슨 2안타' LAD, CWS에 4-6 첫 시범경기 패

기사입력 2015.03.05 08:00 / 기사수정 2015.03.05 08:5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4-6으로 패배했다.

다저스는 선발 후보 에릭 베다드가 2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알렉세이 라미레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빼앗겼다. 이후 3회초에 올라온 두번째 투수 후안 니카시오가 2사 1,3루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점수는 0-4으로 벌어졌다.

다저스도  3회말 작 피더슨과 지미 롤린스의 안타로 1사 주자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칼 크로포드의 적시타까지 터져 1-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5회초 세번째 투수 브래드 페니가 탈삼진을 4개나 뽑았지만 볼넷과 안타로 주자를 내보내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2실점을 해 1-6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큰 점수차로 벌어졌지만 다저스는 포기하지 않고 한 점씩 만회하기 시작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딕슨이 낮을 공을 올려서 홈런으로 연결시켜 점수을 추가한 다저스는 7회에도 한 점을 추가해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9회말 피더슨이 무사 1,2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려내 4-6까지 따라붙었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해 결국 점수를 뒤집지 못한 채 경기를 내줬다.

비록 다저스는 승리를 가지고 오지는 못했지만 2루타 포함 2안타로 맷 켐프의 공백을 지워준 유망주 피더슨의 활약을 위안거리로 삼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다저스는 오는 6일 화이트삭스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2014시즌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작 피더슨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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