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100 유호진 PD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1대100' 유호진 PD가 '1박2일'에서 "출연과 밉상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유호진 PD는 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1인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 PD는 '1박2일' 촬영 첫 날 36시간 동안 공복상태로 있었다. 긴장이 되면 잘 못 먹는다. 오늘도 점심을 못 먹었다. 이 스튜디오가 KBS를 대표하는 스튜디오다. 그래서 긴장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박2일'의 성공은 멤버들의 화합 덕분이다. 리얼한 상황에서 움직이다 보니 멤버들의 판단이 프로그램을 만든다. 여기에 제작진들이 예능감과 노력이 더해져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MC 조우종은 "그럼 유 PD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그는 "저는 주로 출연과 밉상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1대100' 유호진 PD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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