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김기방 "'썸남썸녀'로 생애 첫 소개팅, 방송 생각 안했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올드스쿨'에서 김기방이 '썸남썸녀' 출연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김기방과 유승옥이 '대세탐구생활'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MC 김창렬은 김기방의 '썸남썸녀' 출연 소감을 물었다. 이에 김기방은 "실제로 방송을 통해서 연애 혹은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묻길래 덥석 물었다. 솔로 된 지 오래됐다. 9명 출연자 중에 가장 오래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소개팅을 35년 만에 처음 하게 됐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묘한 감정을 느꼈다. 방송 생각을 안 했다. 잡아야 했다. 필라테스 강사 분이었는데 좋았다"고 덧붙였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김기방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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