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씨엔블루 이종현과 슈퍼주니어-M 헨리, 쥬얼리 출신 예원, 신인 여배우 공승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새 커플 후보로 발탁됐다.
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1대 1 데이트 후 커플이 성사되면 새로운 커플로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 최악의 경우인 커플 매칭에 실패 시 출연을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커플이 동시에 들어가는 만큼 투입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출연진이 2명의 파트너와 각각 데이트한 뒤 마음에 맞는 상대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촬영을 모두 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듯하다. 원칙적으로는 커플 매칭에 성공해야 출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우결4’의 새 커플 남자 후보는 가수 겸 배우로 왕성히 활동 중인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MBC ‘진짜 사나이’에서 활약한 슈퍼주니어-M의 헨리이다. 여자 후보로는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 쥬얼리 출신의 예원과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신예 공승연이 투입된다.
이들은 현재 설레는 첫 만남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기존 커플들의 첫 만남과 달리 네 남녀가 각각 1:1 데이트를 통해 직접 가상 아내와 가상 남편을 선택하게 되고, 남녀 출연자의 선택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우결’의 새 커플로 합류할 수 있다. 현재 네 남녀는 선택을 앞두고 매력 어필 데이트를 즐기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촬영 중이다.
새 출연진의 모습은 14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전파를 탄다.
한편 지난달 26일 MBC는 홍종현·유라, 남궁민·홍진영 커플이 가상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는다고 알린 바 있다. 송재림·김소은 커플은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잔류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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