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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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4] '14초' 로우지, 진가노에 서브미션 승

기사입력 2015.03.01 14:08 / 기사수정 2015.03.01 14:3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이종격투기(UFC) 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론다 로우지(28,미국)가 캣 진가노(33,미국)를 누르고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로우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이종격투기(UFC) 184 여성 벤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진가노에게 1라운드 14초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무패 선수들의 맞대결은 너무 쉽게 끝나버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몸이 엉킨 두 선수는 수차례 굴렀다.

하지만 접전 후 링 위에 떨어진 로우지는 재빨리 상대의 오른팔을 꺾었고 진가노는 고통스러워하며 곧바로 탭으로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캣은 심한 어깨 부상이 우려될 정도로 심하게 팔을 꺾였다.

유도를 앞세운 로우지는 다시 한번 자신의 적수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캣 진가노를 꺾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14초였다. 역대 타이틀전 중 가장 빨리 끝난 경기였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론다 로우지, 캣 진가노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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