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장위안이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기욤, 알베르토, 줄리안, 타일러가 장위안의 중국 집을 방문했다.
장위안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는 부모님 앞에서 사랑한다고 표현을 못한다. 그런데 매번 집에 오면 아들이 무엇이든 사주려고 한다. 내가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사준다"고 말했다.
그는 "장위안이 자주 전화를 한다. 나이가 드셨으니 행복하게 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위안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어렵다"고 전했다.
장위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어머니께서 2년 전에 건강이 좋지 않으셨다. 당시에 제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다시 그런 일이 생길까봐 무섭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위안의 어머니는 "장위안을 헛되이 키우지 않은 것 같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토론장에서만 다투던 문화의 차이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해외 친구의 문화, 생활을 몸소 겪어보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위안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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