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이종서 기자] 연습경기 첫 패를 당한 염경엽(47)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이를 교훈 삼겠다고 밝혔다.
넥센은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시립야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11로 패배했다.
이날 넥센은 곳곳에서 수비 실책을 연발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이런 안좋은 것들은 연습에서 나오는 것이 좋다. 고쳐나가겠다"며 문제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2이닝 4실점을 한 선발투수 피어밴드에 대해서도 강한 믿음을 보였다. 염 감독은 "피어밴드가 오늘은 힘이 들어갔다. 그러나 시즌 들어가서는 당연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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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염경엽 감독 ⓒ오키나와(일본),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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