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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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 니혼햄전 3이닝 1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5.02.27 14:10 / 기사수정 2015.02.27 14:24



[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윤희상(30,SK)이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실점 쾌투했다.

윤희상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에 이은 두번째 투수로 출전해 3이닝 1실점(1피홈런 1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LG전에서 3이닝 6실점하며 무너졌던 윤희상은 이날 호투하며 지난 경기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홈런을 한 번 허용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피칭이었다. 선발투수 김광현에 이어 3회에 등판한 윤희상은 선두 곤도우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다음 타석의 다니구치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나카시마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깔끔하게 첫번째 이닝을 마쳤다.

4회는 중견수 뜬공, 3루수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깨끗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5회에 선두타자 제레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뒤이어 나온 브랜든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고 다음 타자까지 투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윤희상이 내려가고 세번째 투수 박민호가 올라온 가운데 SK가 6회 현재 3-1로 앞서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윤희상 ⓒ오키나와(일본),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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