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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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손창민, 거침없는 모습으로 첫 등장 '강렬'

기사입력 2015.02.27 11:27 / 기사수정 2015.02.27 11:2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손창민이 거침없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2회에서 손창민(이문학 역)은 자신의 출판사 사무실에서 작가이자 조카며느리인 서이숙(나현애)을 만났다.

'우아한 서초동 여사' 서이숙에게 손창민은 유일하게 대하기 어려운 존재. 손창민은 서이숙에게 집필 중인 원고에 대해 물었고, 서이숙은 "아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사람들한테 추천사도 받으려고 생각중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손창민은 "민폐 끼칠 생각부터 하고 계시네"라고 서이숙을 나무랐고, 이어 "조카 며느님이 쓴 거라도 좋은 책이라야 만드는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는 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후 손창민은 출판단지에서 오픈카를 타고 달리던 중 우연히 만난 이하나(정마리)에게 "걸으면서 휴대폰 보는 거 아주 위험해요. 젊은 사람이 어깨 좀 펴구!"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나버려 이하나를 당황케하기도 했다. 이는 자신의 생각을 누구에게나 거침없이 얘기하는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국내 최대 출판사의 대표이자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이문학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내보인 손창민의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손창민이 출연하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손창민 ⓒ KBS 방송화면·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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