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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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전현무, "나는 '뇌섹남'아닌 노력이 섹시한 남자"

기사입력 2015.02.26 19:20 / 기사수정 2015.02.26 19: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은 '뇌섹남'이 아닌 노력파라고 밝혔다.

26일 tvN 신규 토크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랩몬스터, 이근찬 PD가 참석했다.

언론사 입사 3관왕으로 숨겨진 알짜 스펙을 자랑하는 전현무지만 스스로를 '뇌섹남'이라고 칭하는 것에는 어색해보였다. '뇌섹남' 대신 그는 자신을 '노섹남'(노력이 섹시한 남자)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후천적 노력파"라며 나는 주입식 교육의 최대 피해자다. 공부를 논리도 모르고 무조건 외워서 했다. 그런 세대의 마지막이라 뇌가 섹시하다기 보다는 '노섹남'(노력이 섹시한 남자)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뇌섹남'으로는 랩몬스터를, 자신과 비슷한 '노섹남'으로는 타일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고난이도 문제를 놓고 열띤 토크를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토크쇼를 표방한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까지 서로 다른 스타일의 '뇌섹남'들이 집단 지성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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