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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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허술한 대학강사로 '첫 등장'

기사입력 2015.02.25 22:22 / 기사수정 2015.02.25 22:22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하나가 허술한 대학강사로 첫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회에서는 정마리(이하나 분)가 짜장면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마리는 남학생들을 대기시켜놓고는 동시에 어딘가로 전화를 걸게 했다. 이후 수백 그릇의 짜장면이 대학으로 배달됐다. 대학 강사인 정마리는 줄어가는 인문대 교양 강의 사수를 위해 학생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려던 것이었다.

정마리는 학생들을 향해 "예전에는 야외수업도 많았다더라. 요즘 스펙이다 뭐다 너무 정 없이 잘 살고 있다. 이 시간이라도 다르게 살아보자"라고 말했다. 우연히 대학에 취재를 온 기자 이두진(김지석)이 정마리의 짜장면 파티를 목격하고는 관심을 보였다.

정마리는 이두진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해 하자 "그냥 같이 점심 먹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두진은 정마리와 더 얘기를 하고 싶어 했다. 이에 정마리는 "지금 짜장면이 불고 있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김지석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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