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5 19:59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연애가 내로라하는 자기관리왕들이 총출동한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미지 관리왕 송재림, 혈액순환 관리왕 이하나, 몸매 관리왕 김혜은, 살림 관리왕 김지석, 연애관리왕 예원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하나는 오랜 공백 기간 동안 활동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원래 보컬을 전공했기 때문에 앨범 준비도 하고, 노래도 만들면서 지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먼지가 되어'의 작곡가인 아버지 이대헌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하나는 '먼지가 되어'를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김지석은 “독립 후손가의 자손”임을 털어놓았다. 그는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셨던 김성일씨이다. 김구 선생님의 제자라고 들었다.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시면서 가족들의 이름을 모두 태어난 지역 이름으로 작명하셨다. 그래서 가족들 이름이 김장충, 김온양, 김북경이”고 밝혀 주위를 웃겼다.
김지석은 어디서도 듣지 못한 이름으로 살고 있는 사촌형의 이름과 남자들의 놀림을 받을 만한 이름을 가질 뻔한 자신의 경험담을 밝혀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하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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