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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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측 "故 소진 유족, 깊은 슬픔…추측 자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02.25 16:17 / 기사수정 2015.02.25 16:2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베이비카라 소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DSP 미디어 측이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DSP 미디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서 지내왔던 고인의 갑작스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24일 밤 유족의 연락을 받은 당사 관계자는 고인의 조문을 마친 상태이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라고 전했다.

DSP 미디어는 또 "유족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며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의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 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진은 지난해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MBC 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달 전 소속사 DSP를 떠난 그는 고향인 대전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소진 ⓒ DSP미디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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