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룸메이트' 시즌 2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 2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4.6%)에 비하면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룸메이트' 시즌 2의 룸메이트들이 첫 겨울 산행에 도전하며 추위에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종옥은 "예전부터 눈꽃산행을 가보고 싶었다"며 이동욱, 료헤이, 허영지와 함께 겨울 상행에 도전했다. 네 사람은 선자령 정상까지 올랐고, 겨울 산에서의 비박을 준비했다.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산에서 네 사람은 텐트를 치고 함께 뭉쳐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배종옥은 "정말 오늘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고, 허영지 또한 "어떻게 잊어요. 절대 못 잊을 것 같아요"라며 덧붙였다.
아침에 일어난 네 사람은 아름다운 설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동욱과 료헤이는 영화 '러브 스토리'와 '러브레터'를 재연하는 등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6.0%을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룸메이트 시즌2ⓒ SBS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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