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제여성여행센터 웹사이트 대표인 줄리 크로이처는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를 공개하며 여성들에게 주의를 당분했다.
줄리 크로이처는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며 "여성 여행자로서 브라질과 덴마크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면 위험하지 않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가 전문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선정한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순위는 1위 콜롬비아 보고타, 2위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 페루 리마, 4위 인도 뉴델리, 5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7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8위 태국 방콕, 9위 러시아 모스크바, 10위 필리핀 마닐라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인도, 터키, 브라질을 위험한 여행지로 꼽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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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KBS2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