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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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블러드' 안재현, 지진희가 파놓은 함정 또 피했다

기사입력 2015.02.25 07:50 / 기사수정 2015.02.26 12:55

임수연 기자


▲ '블러드'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안재현이 지진희의 덫을 또 피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뱀파이어들의 공격을 받은 박지상(안재현 분)이 유리타(구혜선)가 보는 앞에서 쓰러졌다.

쓰러진 박지상을 목격한 유리타는 그를 재빨리 응급실로 이송했고 그의 상태를 살폈다. 그러나 체온계와 맥박 상태를 살펴보던 유리타는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박지상의 체온은 27도. 보통 사람의 체온이 36.5도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비정상적인 체온이었다.

이에 이상한 기운을 느낀 유리타는 곧바로 주사기를 들고 박지상에게 채혈을 시도하려 했다. 그러나 깨어난 박지상은 주사기를 들고 있는 유리타에게 도리어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하려고 했느냐고 소리쳤고, 그는 유리타를 밀쳐낸 뒤 곧장 응급실을 빠져나갔다.

다음날 병원에서 박지상을 목격한 유리타는 그의 체온이 27도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며 고개를 갸웃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사용했던 체온계와 산소포화 측정기가 정상이라는 사실에 점점 더 그를 이상하게 생각하게 됐다.

반면 박지상은 자신을 공격했던 뱀파이어들이 과거 자신의 엄마를 죽게 만들었던 뱀파이어들은 아니지만, 같은 무리일 것으로 예측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병원 CCTV를 수시로 체크하며 수상한 인물들이 자신의 주위에 있지 않은지 살펴보게 됐다.

또 그는 뱀파이어들이 자신에게 놓은 주사가 과거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던 주사의 성분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에게는 “살아남은 자는 네가 처음이다. 축하한다”라는 메시지의 문자를 받게 됐다.

한편, 유리타와 박지상은 함께 간이식 환자의 수술을 맡게 됐고, 기증자로부터 간을 받기 위해 기증자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박지상이 그 길에 동행하게 된 것은 모두 이재욱(지진희)의 계획. 그는 간을 들고 돌아오려는 박지상이 뱀파이어들과 마주치게 해 그를 유인했다.
 
이재욱의 계획은 딱딱 들어맞았다. 병원 앞에서 뱀파이어들과 마주친 박지상은 그들에게 유인 당했고, 그곳에서 뱀파이어들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경찰에 연행될 뻔한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수술방에 나타날 수 없었던 박지상이 수술방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블러드 ⓒ K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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