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시청률 6.0%…소폭 상승에도 동시간대 3위

▲ 블러드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블러드'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했지만 동시간대 3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4.7%)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수술 도중 피를 보고 현기증을 느꼈다. 

박지상은 수술 도중 환자의 몸에서 쏟아나오는 피에 현기증을 느끼며 휘청거렸고 급기야 메스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박지상의 몸은 급속도로 뱀파이어로 변화해가고 있었다. 이에 이재욱(지진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그에게 무슨 일인지를 물었고, 박지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5분만 대기하고 있어라"라는 말을 남긴 채 수술방을 떠났다.  

곧장 자신의 방으로 간 박지상은 여분의 약을 먹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와 수술을 계속해 나가 정체를 들킬 뻔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미치거나'는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풍문으로들었소'는 7.2%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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