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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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첫 방송 7.2%…동시간대 2위로 시작

기사입력 2015.02.24 07:11 / 기사수정 2015.02.24 07: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종영한 '펀치'의 마지막회 방송분(14.8%)보다 7.6%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평범한 서민 가정의 여고생 서봄(고아성 분)과 로열 패밀리 출신인 한인상(이준)이 하룻밤을 보내고 서봄이 임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인상은 명문대에 합격한 뒤 수소문 해 서봄을 다시 만났지만, 서봄은 어느덧 만삭인 상태가 되었다. 한인상은 그런 서봄을 보고 자신이 책임지겠노라 선언했고, 두 사람은 함께 한인상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한인상은 집에 가던 도중 서봄의 눈을 피해서 한강에서 뛰어들려는 모습을 보였다. 서봄은 자살을 시도하는 한인상을 발견하고는 "이 비겁자야. 그거 가지고 돼?"라며 소리를 질렀다.

한인상에게 보란듯이 강물로 들어간 서봄을 보고 한인상은 "이 몸이 네 몸이야?"라며 그를 말렸다. 서봄에게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 한인상은 서봄과 함께 그의 집으로 향하며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3.1%, KBS 2TV '블러드'는 6.0%를 각각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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