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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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안재현에 "복통? 누굴 바보로 알아?"

기사입력 2015.02.23 22:25 / 기사수정 2015.02.23 22:25

임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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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구혜선이 안재현 앞에서 빈정거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정체를 들킬뻔한 위기를 복통으로 둘러댔다.

박지상은 자신의 약이 뒤바뀐 일로 멘탈 붕괴에 빠졌고, 그의 속사정을 전혀 알지 못했던 유리타(구혜선)은 그에게 다가와 "복통? 누구를 바보로 아느냐. 아까 과장님은 복통이 아니라 전형적인 공황장애 환자 모습이었다"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그녀는 "써전에게 멘탈 문제는 가장 중요하다. 과장님의 종합 건강검진 기록과 정신감정서를 정식으로 공개 요구할 거다"라고 빈정거리기도 했다.

이에 박지상은 "뭐 좋을 대로 해라. 다만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현금 지급기 버튼이 한번에 안 눌러지는거. 둘째. 계란이 들러붙어서 안 뒤집어지는 거. 셋째. 쓸데 없이 내 시야가 가로 막히는 거, 경고하는데 앞으로 내 허락 없이 앞길 막지 마라"라며 그녀의 말을 무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블러드 ⓒ K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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