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17
연예

김현중 측, 재결합·임신설 공식 반박 "합의하에 결별"

기사입력 2015.02.23 12:2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최근 불거진 전 여자친구 최 모씨(31)의 임신 및 재결합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씨와 최 모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최 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두 사람이 공식결별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사건은 이후 터졌다. 지난 1월 최 씨가 김현중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 것. 키이스트는 "최 씨와 최 씨의 부모에게 수 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했지만 최 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키이스트는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씨 측이 다시 한번 최 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김현중씨는 최모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다"고 사실 확인 후에 최씨와 이야기를 할 것임을 밝혔다.
 
앞선 22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3월호를 통해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차친구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며 "임신한 상대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던 일반인 여자친구 최모 씨다"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원만히 재결합했다"며 "현재 최 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최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했고,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며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고민이고,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일본에서 새 음반을 발표하고 투어를 진행했다. 21일 귀국해 국내 체류 중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