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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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구혜선, 옥신각신+까칠 투샷 '아웅다웅'

기사입력 2015.02.23 08:44 / 기사수정 2015.02.23 08: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의 구혜선이 안재현을 향해 거침없는 분노를 내뿜는 '분기탱천 투샷'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블러드'에서 각각 천재적인 의술과 까칠한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과 도도한 상속녀이자 잠재력 있는 여의사 유리타 역을 맡아, 강렬한 첫선을 보였던 상황.

특히 지난 2회에서 '티격태격 선글라스 첫 만남'으로 심상치 않은 커플 탄생을 예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안재현과 구혜선이 서로를 향해 날선 눈빛을 겨눈 채 옥신각신 다툼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중 병원에서 있던 박지상(안재현 분)의 결정에 불만을 품은 유리타(구혜선)가 특유의 막무가내 성격을 발휘, 박지상 집을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장면.

불만 가득한 표정과 삐딱한 시선으로 박지상을 쳐다보는 유리타와 그런 유리타를 무표정하고 차가운 얼굴로 마주보는 박지상의 모습에서 대체 무슨 사연으로 유리타가 지상의 집까지 찾아온 것인지, 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안재현과 구혜선이 두 달 동안 거의 매일 같이 함께 촬영을 진행하면서 돈독해진 호흡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 막 극중에서 티격태격 첫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인 만큼 앞으로 좀 더 섬세하고 디테일한 감정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러드' 3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 ⓒ IOK미디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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