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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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전인화, 박근형에게 "남은 인생 복수에 쓸 것"

기사입력 2015.02.22 22:35 / 기사수정 2015.02.22 22:35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전인화가 박근형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마태산(박근형 분)이 차앵란(전인화)의 집을 찾았다.

차앵란은 자신의 집을 찾아온 마태산에게 "어제 복녀 언니를 만나고 왔다. 설마 했는데 남재섭 사장님의 죽음도 회장님 작품이었다. 임시 주총 때문에 온거라면 그만 돌아가라. 이미 말씀 드렸지만 난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고 있다. 도현이 일로 교소도에 가야 한다면 가겠다"라고 꼿꼿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마태산은 "앞으로 살아갈 날 이 많은데 남은 인생을 교도소에서 보낼 생각이냐. 내가 그렇게도 밉냐. 자네 인생을 던져버릴 만큼 내가 그렇게 밉냐"라고 물었고, 차앵란은 "그 미움이 아니였다면 회장님 곁에서 30년 동안이나 버티지 못했을 거다"라고 복수의 칼을 갈았다.

그러자 마태산은 "도진이가 마음에 걸린다. 지 형하고 비교해서 내가 상처를 많이 줬다.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는데 내가 너무 가혹한 애비였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채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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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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