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단념자 50만 명 육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달 구직단념자가 5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단념자는 49만 2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5만 5000명이 증가한 수치다.
통계청은 구직단념자가 50만 명 육박한 이유에 관해 "지난해부터 특별한 조건을 두지 않고 취업을 희망했으나 일자리를 못 구한 사람들로 범위를 넓히면서 구직단념자 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구직단념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취업 의사가 있으며 지난 1년 내 구직 경험이 있지만, 노동시장의 이유로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 구직단념자는 지난 2010년 2월에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서고, 지난해 5월에는 4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계속 증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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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직단념자 50만명 육박 ⓒ YTN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